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237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오늘(13일) 공시했습니다.

작년 매출은 3,612억 원으로 22.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외식 경기가 침체한 데다 회사를 둘러싼 잇따른 논란에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은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작년 순손실은 134억 원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점포 활성화를 위해 435억 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투입한 것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상생지원금 투입이 본격화한 지난해 2분기 225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영업손실은 작년 3분기 44억 원에서 4분기에는 30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많은 악재가 이어지면서 대규모 상생지원금을 집행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예상 범위 내 영업손실로 보고 있다"며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는 정상적인 실적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미주,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사업 성과를 국내 프랜차이즈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실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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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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