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권자 대리인이 주권자와 당연히 직접 소통"[이재명 대통령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이재명 대통령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둔 하루 동안 총 7건의 글을 올리는 등 SNS를 통해 적극적인 대국민 소통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3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7건의 게시글을 올리고, 2건의 타인 게시물을 재게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벽 시간대 다주택자 문제를 언급하며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다주택자들에게 대출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하겠나”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감면 기회를 버리고 버텨서 성공한다면 이는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잡으려는 정부 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이라며 부동산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이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한 영상을 인용하며 “잘하셨다. 감사하다”고 밝혔고, 삼성과 LG가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는 기사에는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생협력 선포식 소식에도 “선진적 산업문화 실천은 본받을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시민이 “대통령님 글이 기다려진다”고 남긴 게시물을 인용하며 “주권자 국민의 대리인이 주권자와 직접 소통해야 한다”고 답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기상 악화로 방문이 무산된 최전방 해병대 연평부대에 치킨을 선물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병대 ‘준 4군 체제’ 승격을 축하하고 위문하려 했으나 헬기가 뜨지 못해 가지 못했다”며 “저는 못 가도 치킨은 간 모양”이라고 적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어젠다 세팅과 의견 수렴, 상호 소통이라는 원칙 아래 SNS를 활용하고 있다”며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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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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