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CG)[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TV 제공]


최근 6년 동안 설·추석 명절 전후에 발생한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가 4만 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오늘(14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설 및 추석 연휴가 있었던 2020∼2025년 1∼2월, 9∼10월에 발생한 보이스 피싱 피해 건수가 총 4만 4,88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액수로는 4,650억 원에 달합니다.

한 건당 피해 액수도 증가 추세인데, 2020년 1∼2월 기준 940만 원이던 1인당 평균 피해액은 지난해 동기간 약 2.3배인 2,150만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의원은 "기관 사칭형 피해가 전체의 70%를 넘어서는 등 피해 유형이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유형별 피해 추이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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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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