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캡처][인스타그램 캡처]


한 유튜버가 유럽을 대표하는 저비용 항공사, 라이언에어에서 판매하는 기내 복권을 모두 샀지만, 당첨 복권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영국 미러지에 따르면, 유튜브 비크는 그의 친구 에단과 함께 라이언에어 항공편에 탑승해 기내 '스크래치 복권'을 전량 구매했습니다.

해당 상품 1팩에는 총 4장의 복권이 들어 있고, 이들은 모두 68팩을 샀습니다.

긁어야 하는 복권이 300장 가까이 되자, 다른 승객들까지 나섰습니다.

항공기 안에서 때아닌 복권 긁기가 벌어졌지만, 당첨 복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비크는 "같은 그림 3개를 맞춰야 하는데, 두 개가 맞는 것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은 4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실제로 당첨되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 궁금하다", "나도 비행기 탈 때마다 사지만, 5만 원짜리 기내 바우처 당첨이 전부였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라이언에어 기내 복권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해당 복권의 1등 당첨금은 100만 유로(약 17억 원)입니다.

지난 2016년 한 탑승객이 1등 복권을 뽑았지만, 이후 125개 봉투 중 하나를 선택하는 추가 추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125개 봉투 중 1개에만 100만 유로가 들어 있고, 나머지 봉투에는 5천 유로(약 900만 원)~5만 유로(9천만 원)의 상금이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1등 당첨 확률이 사실상 12억 분의 1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영국에서 판매하는 국가 공인 로또의 당첨 확률은 4,500만 분의 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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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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