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의원들 "당론 반대하자"
대구·경북 의원들 의견 분분
국민의힘 의원총회국민의힘 의원총회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2.12
eastse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국민의힘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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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통합'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찬반 난상토론이 이어진 거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졸속 법안에 반대해야 한다는 의원들과 지금이 통합의 기회라는 의원들이 얽히자, 국민의힘은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오늘(1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행정통합을 둘러싼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청권 의원들은 이번 행정통합에 "당론으로 반대하자"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충남이 지역구인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이번 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 사법 문제를 덮기 위한 거라며 반발했습니다.
대구·경북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라졌습니다.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은 찬성에 손을 들며"충청도는 배가 불러서 터질지 몰라도 대구·경북은 굶어죽을 판"이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통합시에 약속한 20조원 규모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경북의 한 중진 의원은 "통합시가 성사되면 경북 지역의 예산마저 대구 도심으로 흡수되고 말 것"이라며 통합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행정통합'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여부도 결정하기 힘든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아직 행정통합 관련 당 차원의 입장을 정리하긴 이르다"며 "일단은 당 내 의견을 더 취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대구·경북 의원들 의견 분분
국민의힘 의원총회국민의힘 의원총회(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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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졸속 법안에 반대해야 한다는 의원들과 지금이 통합의 기회라는 의원들이 얽히자, 국민의힘은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오늘(1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행정통합을 둘러싼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청권 의원들은 이번 행정통합에 "당론으로 반대하자"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충남이 지역구인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이번 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 사법 문제를 덮기 위한 거라며 반발했습니다.
대구·경북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라졌습니다.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은 찬성에 손을 들며"충청도는 배가 불러서 터질지 몰라도 대구·경북은 굶어죽을 판"이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통합시에 약속한 20조원 규모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경북의 한 중진 의원은 "통합시가 성사되면 경북 지역의 예산마저 대구 도심으로 흡수되고 말 것"이라며 통합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행정통합'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여부도 결정하기 힘든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아직 행정통합 관련 당 차원의 입장을 정리하긴 이르다"며 "일단은 당 내 의견을 더 취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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