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일대[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10건 가운데 9건은 15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다르면 전날 기준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975건 가운데 87%가 15억원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정부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 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지만, 15억 초과∼25억원 이하의 주택과 25억원 초과 주택은 각각 4억원, 2억원으로 주담대를 축소한 겁니다.

이에 따라 대출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15억 원 이하 아파트로 매수세가 쏠리는 모습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 노원·성북·구로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있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매매가격이 15억 원에 근접하는 이른바 ‘키 맞추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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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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