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수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60억 7천만달러로 집계돼 역대 1월 수출액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1월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21.7%,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의 42%를 차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1월 친환경차 수출액은 총 25억 5,700만달러로, 지난 2024년 1월 20억 8천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한 달 기준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세부 항목별로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이 17억 1천만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85.5% 증가했고, 전기차 수출액은 7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 1월보다 21.2% 상승했습니다.

1월 자동차 수출량은 총 24만 7천대로 작년 1월과 비교하면 23.4% 상승했습니다.

전 달인 지난해 12월 수출량보다는 0.7% 증가했습니다.

이중에서도 친환경차 수출량이 9만 2천대로 전년 동월보다 51.5% 상승해, 1월 총 수출량의 37.4%를 차지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1월 자동차 산업이 수출량, 내수판매량, 생산량 모두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다며, 지난해 설 연휴가 1월에 있었기 때문에 올해보다 조업일수가 3일 적었던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자동차 지역별 수출액을 보면 북미 수출액이 32억 9천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중에서도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26억 5,9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수출액은 지난해 1월보다 19.2% 증가했고, 전월인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0.2% 감소했습니다.

이어 EU 수출액이 8억 7,100만달러, 기타 유럽 수출액이 5억 5,100만달러, 아시아 수출액이 3억 2,500만달러, 중동 수출액이 4억 1,600만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1월보다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로의 수출액은 30.1% 감소했고 중동 수출액은 0.4% 줄었습니다.

지난달 승용차 모델별 수출은 트랙스가 2만 6,861대로 가장 많았고, 코나 1만 9,210대, 아반떼 1만 8,677대, 트레일블레이저 1만 7,077대, 스포티지 1만 5,512대 순이었습니다.

1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 1월보다 14% 증가한 12만 1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국산차는 9만 8천대로 작년 1월보다 9.6% 증가했고, 수입차는 2만 3천대 팔려 작년 1월보다 37.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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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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