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풍경[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토요일(21일) 20도에 육박하는 때 이른 봄 날씨가 찾아오지만, 일요일(22일)은 강풍과 함께 중부를 중심으로는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월요일은 다시 찬 바람이 불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주말 사이에 날씨 변동폭이 무척 클 전망입니다.
토요일은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고기압에서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와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일부 남부 내륙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이 예상돼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 강수 예상 분포[기상청 제공][기상청 제공]일요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합니다.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내륙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요란한 비,눈과 함께 태풍급 강풍도 예상됩니다.
한반도를 두고 남쪽에 고기압, 북쪽 저기압 '남고북저' 기압 배치가 형성되면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공기 사이에서 기압의 차이가 커지면서 우리나라에 강풍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지형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초속 25m가 넘는 강풍경보 수준의 돌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풍이 불어 산불 위험이 매우 큰 만큼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예상 기온[기상청 제공][기상청 제공]월요일은 북서쪽 대륙에서 찬 바람이 불어와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예년 2월 하순과 비슷한 기온이지만 포근하다 갑자기 쌀쌀해져 체감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화요일(24일)은 우리나라 남쪽에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부에 비와 눈이, 남부에는 비가 예상되는데, 기상청은 저기압의 발달과 위치에 따라 중부의 적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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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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