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적 부동산 공화국 극복…모두의 경제 만들어야"

"내란 어둠 이겨낸 대한민국 용기…민주주의 역사 영원 표석"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참석(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2.1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2.1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며 이 같은 행위가 반복될 경우 영구 퇴출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등 경제 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질 나쁜 범죄를 뿌리 뽑아야 경제의 질적 도약이 가능하다"면서 시장 교란 세력의 발본색원을 위한 강력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형사 처벌같은 형식적인 제재가 아니라 경제 이권 박탈이나, 또는 경제적 부담 강화같은 실질적인 경제 제재가 돼야 한다"면서 "담합 이득을 훨씬 넘어서는 무거운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목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불평등과 절망을 키우는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회 질서를 확립하며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는 모두의 경제를 함께 만들어 가야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들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는 소식을 언급하면서 "국민주권정부는 위대한 주권자들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전진을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란의 어둠을 평화적으로 이겨낸 대한민국의 용기와 역량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영원히 표석으로 남아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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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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