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전략정보본부장, 주한 美대사대리 접견…팩트시트 이행방안 등 논의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 제임스 헬러 신임 주한미국대사대리 면담[외교부 제공][외교부 제공]


한미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안보 분야 협의를 위한 미국 협상단의 방한 일정과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특별한 진전이나 새 소식이 없는 상황"이라고 오늘(19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습니다.

앞서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0일 2월 말 또는 3월 초중순 미국 대표단의 방한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 당국은 미국 대표단의 이달 중 방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러려면 지금쯤은 어느 정도 일정이 정해졌어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역시 관세나 대미 투자 문제의 영향을 (안보 분야가) 받는 상황"이라며 "미측과 원만하게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고, 안보 문제 방한단은 그것대로 계속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국한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 등 실무 협상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 관련 협의 결과에 따라 안보 분야 협상단 방한 일정이 정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편,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오늘(19일) 외교부 청사에서 제임스 헬러 신임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한미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 이행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 참석 등 다양한 한미 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한미 간 각급 채널을 통해 계속 소통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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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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