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미군 에이브러햄 링컨호 항공모함에 착함하는 F/A-18E 슈퍼호넷 전투기[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이란이 미군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와중에도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부통령 겸 원자력청 청장은 현지 시간 19일 일간 에테마드가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핵 산업의 근간은 농축으로, 무엇을 하든 핵연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핵프로그램은 국제원자력기구 규정에 따라 이뤄지고 있으며 어떤 나라도 이란이 이 기술을 평화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만의 중재로 핵협상 간접 회담을 이어갔지만 합의를 도출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협상에서 핵프로그램과 제재 해제만 논의하겠다고 주장합니다. 미국은 이란에 우라늄 농축 중단은 물론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과 중동 대리세력 지원 문제 등도 다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최근 중동에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제럴드 R. 포드호 등 2개의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한 데에 이어 F-35, F-22, F-15, F-16 등 주력 전투기 편대를 급파하는 등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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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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