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제공][쇼박스 제공]유해진, 박지훈 주연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을 이어가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어제(21일)까지 누적 관객 수 5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어제(21일) 하루 관객 수는 58만 명으로, 개봉 2주 차인 지난주 토요일보다 20만 명 넘게 많았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단종이 폐위된 뒤 유배 간 강원 영월에서 촌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인생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고 관객 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루 관객 수는 개봉 1주 차 금요일(6일)에 12만 6,000여 명, 2주 차 금요일(13일)에 13만 3,000여 명에서 3주 차 금요일(20일) 26만 4,000여 명으로 2배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가족 단위 관객이 많았던 설 연휴 기간에는 하루 평균 53만 5,000여 명이 관람하며 조인성, 박정민 주연의 '휴민트'와 최우식, 장혜진 주연의 '넘버원' 등 경쟁작을 제치고 설 극장가 승자가 됐습니다.
한국 영화의 이례적인 흥행에 '범죄도시 4' 이후 2년 만에 천만 영화가 나올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18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속도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전 사극들과 비슷합니다.
2005년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는 20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했고, 2012년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8일 만에 500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처럼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신규 영화가 당분간 없다는 점도 장기 흥행 레이스의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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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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