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2026.1.20 [연합뉴스 제공]2026.1.20 [연합뉴스 제공]


공항 보안 검색 등을 놓고 이재명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5일 공사 청사 동관 대강당에서 이 사장의 이임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선 의원 출신으로 2023년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된 이 사장은 최근 공항 보안 검색이나 인사권 등을 두고 정부와 대립을 벌여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외화 반출 행위'와 관련해 이 대통령으로부터 공개질타를 받은 뒤 자신의 SNS에 "이 일로 온 세상에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면 검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라며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장은 이후에도 청와대와 국토부가 인천공항 인사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임기 4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이 사장은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할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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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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