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X 모형(서울=연합뉴스) 한화오션이 지난 12일부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MIST)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총 5건의 논문을 공개하면서 미래 함정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선행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오션이 KMIST에서 전시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모형. 2024.6.14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한화오션이 지난 12일부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MIST)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총 5건의 논문을 공개하면서 미래 함정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선행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오션이 KMIST에서 전시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모형. 2024.6.14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정부는 오늘(23일) 제173회 방위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선도함 건조 사업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정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기본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경쟁입찰 방식으로 선도함 건조 사업자를 정하기로 한 지 2개월 만으로, 방위사업청은 오는 7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방사청은 다음 달 말 입찰공고를 내고 5∼6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KDDX 선도함은 2032년 말 해군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상세설계 마무리 후 2028년 말부터 후속함 발주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사업이 많이 지연됐지만, 최초 계획대로 2036년까지 모든 후속함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물가·환율 상승 등에 따른 사업비 인상 문제에 대해서도 재정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방사청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KDDX 사업은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으로, 총 7조 4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0톤급 미니 이지스함 6척을 건조할 예정입니다.
함정 건조 사업은 통상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되는데,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각각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맡았습니다.
당초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 후 2024년부터 상세설계·선도함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두 업체 간 경쟁 과열로 방사청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사업이 지연됐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방추위가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맡을 사업자 선정 방식으로 경쟁입찰을 결정했습니다.
한편, 방추위는 탄도수정신관 사업과 F−35A 성능 개량 사업도 의결했습니다.
탄도수정신관 사업은 155mm 사거리연장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유도기능을 보유한 탄도수정신관을 확보하는 것으로, 사업 추진기본 전략 수정안과 체계개발 기본계획이 결정됐습니다.
F−35A 성능 개량 사업과 관련해서는 변경된 소요와 최신 개발 형상을 반영해 사업 추진 기본 전략 수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이를 통해 F−35A 전투기 전자전 장비의 성능이 개선되면 전술 데이터 처리와 정밀유도무기 운영 능력이 향상될 예정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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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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