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뉴욕포스트]


미국에서 1살 아기가 가족이 기르던 불도그에게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고는 플로리다주 할렌데일비치의 한 주택에서 벌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아이의 어머니 A 씨가 기저귀를 갈던 중 아메리칸 불도그가 갑자기 아기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아버지 B 씨는 현지 방송 WPLG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잠깐 고개를 돌린 사이 개가 으르렁거리며 아이를 공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A 씨는 아이를 개의 입에서 빼내는 과정에서 함께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상을 입은 아이는 소방구조대 헬기를 통해 인근 어린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이후 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이웃 주민은 “아이가 그렇게 어린데 부모 마음이 어떻겠느냐”며 “B 씨가 땅에 엎드려 울고 있는 모습을 봤다. 정말 슬픈 일이다”고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B 씨는 해당 개가 이전까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해당 반려견은 브로워드 카운티 동물관리국에 인계됐고 이곳에서 안락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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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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