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베트남 공식 만찬 건배(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베트남 공식 만찬에서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건배하고 있다. 2025.8.11 xyz@yna.co.kr(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베트남 공식 만찬에서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과 건배하고 있다. 2025.8.11 xyz@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 대해 "비슷한 삶의 궤적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룰라 대통령님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랜 동지를 만난 것처럼 참으로 반가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국빈 만찬에서 두 정상 모두 소년공으로 노동현장에서 삶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분노도,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의 뿌듯함도 모두 40여 년 전 기름밥 먹던 공장에서 배웠다"며 "몸으로 배운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열망의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와 룰라 대통령님이 오랜 친구처럼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는 것처럼, 양국 국민들도 물리적 거리를 극복한 채 서로 깊이 교류하며 신뢰의 마음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의 우호 관계, 한국과 브라질이 가진 서로 다른 강점과 잠재력이 있기에 양국의 협력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인생 경로를 알고나서부터 우리가 형제처럼 느껴진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민주주의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사회정의를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 하셨다"면서 "증오 대신 우리는 희망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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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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