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러시아대사관, 평양 해방탑·소련군열사묘 헌화(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토페하 북한 주재 러시아 임시대리대사와 러시아 대사관 직원·가족들이 북한 외무성·국방성 대표들과 함께 23일 러시아 국경일인 '조국 수호자의 날'을 맞아 평양 모란봉의 해방탑과 사동구역 소련군열사묘를 찾아 헌화했다고 주북 러시아대사관이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다. 2026.2.23 [주북 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nk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토페하 북한 주재 러시아 임시대리대사와 러시아 대사관 직원·가족들이 북한 외무성·국방성 대표들과 함께 23일 러시아 국경일인 '조국 수호자의 날'을 맞아 평양 모란봉의 해방탑과 사동구역 소련군열사묘를 찾아 헌화했다고 주북 러시아대사관이 텔레그램을 통해 전했다. 2026.2.23 [주북 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nkphoto@yna.co.kr러시아 국경일인 '조국 수호자의 날'을 맞아 북한과 러시아가 평양에서 연회를 열고 북러 협력과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4일) 주북 러시아대사관 블라디미르 토페하 임시대사대리와 알렉세이 바르투소프 국방무관이 전날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르투소프 국방무관은 북러 협력관계가 양국 정상의 정치적 의지에 의해 전례 없는 높은 수준이라며 서방과 싸우는 러시아에 지지를 보내는 북한 지도부와 주민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또 북러가 "한 전호에서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며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고 있다"면서 "쿠르스크주 해방 작전에서 발휘한 북한군의 위훈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북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연회에 참석한 김태근 북한 국방성 부상도 "러시아의 주권과 기본 이익을 침해하려는 적대 세력에 대항해 성스러운 투쟁을 벌이는 러시아군 병사들에게 가장 뜨거운 전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 군대는 피비린내 나는 형제애와 함께 묶였다"고 강조하며 북러가 혈맹 관계임을 과시했습니다.
같은 날 이들은 외교단회관 홀에서 우크라이나전 사진자료 등 '현대 러시아군의 최신 성과'를 보여주는 사진전시회를 관람했으며, 모란봉구역에 있는 해방탑과 사동구역 소련역 열사묘에도 헌화했습니다. 기념식에는 명예경비대와 군악대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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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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