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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을 비롯한 비제조업의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한 달 새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0.2포인트(p) 오른 94.2를 기록했습니다.

지수가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산업별로 제조업이 전월대비 0.4p 하락한 97.1을 기록했습니다.

생산(-0.4p), 신규 수주(-0.4p)와 자금 사정(-0.4p) 등이 악화하며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5p 상승한 92.2로 집계됐습니다.

자금 사정(+1.0p)이 개선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 실적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비제조업이 한 달 만에 상승해 기업심리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전망 CBSI는 97.6으로 전월에 비해 6.6p 상승했습니다.

제조업이 전월보다 3.9p 상승한 98.9,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8.4p 상승한 96.8로 집계됐습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까지 반영한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4.8p 상승한 98.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99.0) 이후 최고치이며, 상승폭도 지난 2021년 3월 이후 가장 큽니다.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97.2)도 전월 대비 0.8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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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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