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보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보훈부가 고(故)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재검토를 결정했습니다.

보훈부는 오늘(26일) "고(故)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이후 자격, 절차 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제기된 점을 고려해 법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자문을 진행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를 보완하기 위해 해당 사안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훈부는 보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취소 여부를 결정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무공수훈자가 있는 지 유사사례 등을 전수조사할 방침입니다.

보훈심사위원회 내 무공수훈자 심의 '전담팀'도 신설해 유공자 등록에 신중을 기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보훈부는 지난해 11월 고 박진경 대령에 국가유공자 증서를 발급했지만, '제주 4.3 사건' 강경 진압 논란으로 유족단체 등의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보훈부에 유공자 등록 취소 검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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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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