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성폭력·학대 의혹이 불거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 대한 2차 심층조사 결과가 경찰에 전달됐습니다.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5~6일 국내 한 대학 기관에 의뢰해 진행된 2차 심층조사에서 남성 입소자 16명 가운데 6명이 시설 종사자 6명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본 정황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화군은 인천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학대 신고를 하는 동시에 긴급 분리나 전원 조치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에도 보고서를 제공하고, 피해자 측에서 정보 공개를 요청할 경우 즉각적인 시설 폐쇄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강화군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색동원 내 성폭력·학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시설 폐쇄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피보호자 간음 등 혐의로 구속한 시설장 A씨를 이번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강화군 관계자는 "어제(25일) 조사 결과 보고서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며 "남성 입소자들에 대한 폭행 의혹도 제기된 만큼 조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웅희(hligh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