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 명함[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진천군에서 실제 공무원 이름을 도용하거나 공무원 전용 이메일 도메인 'korea.kr'이 표기된 명함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지역 업체를 상대로 "군청에 물품을 납품할 기회를 주겠다"고 접근한 뒤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거나 사전에 현금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기청정기 등의 납품을 의뢰하고 물품 준비 대금을 요구하거나 고가 물품 납품을 제안하면서 단가가 낮은 특정 업체를 소개해 해당 업체 계좌로 현금 이체를 요구하는 방식입니다.

진천군은 "이와 관련한 문의가 최근 두 달 사이 하루 평균 1∼2건이 군청에 접수될 정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공식 물품 구매와 계약 절차는 입찰 공고문 또는 공식 문의처에 기재된 행정기관 내선 번호를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해 특정 업체로 송금이나 계약을 유도할 경우는 100% 사기"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즉시 경찰서나 군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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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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