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R 설계 특성[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기술개발사업단 제공][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기술개발사업단 제공]국내에서 자체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가 본격적인 인허가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오늘(27일)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i-SMR 표준설계인가를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원전 시장의 차세대 먹거리이자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만큼, 자체 개발 중인 i-SMR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표준설계인가는 동일한 설계의 원자로를 반복 건설할 때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제도로, 이를 획득하면 보다 신속한 i-SMR의 상용화와 수출상품화가 가능해집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SM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3년부터 3,992억원을 들여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습니다.
해당 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2023년 2월 설립된 사업단은 그동안 40개 이상의 산·학·연 기관들과 협력해 혁신기술을 대폭 적용한 i-SMR 표준설계를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표준설계인가를 신청한 i-SMR은 170MWe급 소형모듈형원자로로, 기존 대형 원전보다 안전성과 유연성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업단은 향후 원안위의 인허가 심사에 적극 협조하고, 다음달 4일 개최될 'i-SMR 표준설계인가 심사 준비 워크숍'에 참석해 준비 현황 및 향후 일정을 점검·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곤 사업단장은 "i-SMR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경제성 최우선’을 원칙으로 개발됐고, 이번 표준설계인가 신청은 우리 기술력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과 심사 협조를 통해 2030년대 SMR 수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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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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