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신예 전투기 F-22 랩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미국 최신예 전투기 F-22 랩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미국과 이란의 담판을 앞두고 중동의 긴장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은 최신예 전투기 F-22 랩터를 이스라엘에 처음으로 배치했습니다.
F-22는 미국이 지난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때 대서양을 횡단한 기종입니다.
미군의 이같은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에 따라 이란을 타격할 효과적 수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미국은 대이란 타격 때 이란의 보복에 대응해 중동 내 미군과 이스라엘 영토를 방어할 역량도 끌어올렸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1기이던 2020년 타결된 아브라함 협정 이후 미국의 군사 태세에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미국 중재로 아브라함 협정이 체결되면서 이스라엘이 그간 대립 관계이던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중동 국가와 관계를 정상화하는 물꼬가 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F-22의 이스라엘 배치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밀착, 아랍권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다시 악화할 가능성이 관측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F-22 배치를 공식 발표하진 않고 있지만, 소셜미디어에는 이스라엘 남부 공군 기지에 F-22의 착륙이 영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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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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