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오늘(26일) 윤석열 정권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가 자신과 관련된 군 인사 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 문건을 보고받고 실행에 옮긴 지휘·보고 라인을 끝까지 추적해 처벌해 달라"고 특검에 촉구했습니다.
4성 장성 출신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첩사가 이른바 '김병주 리스트'를 작성해 군 장성들을 관리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열한 국가폭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리스트에 포함된 인사에 대해 "저와 고향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6명, 근무 인연이 있다는 이유로 14명, 고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3명 등 모두 23명"이라며 "이 중에는 제가 전혀 알지 못하는 인원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블랙리스트는 제가 계엄 가능성을 최초로 공개 경고한 지난 2024년 8월 15일부터 19일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지시로 방첩사 신원보안실과 비서실이 협업해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2·3 내란을 실행하기 위해 군 내부의 반대 세력을 미리 솎아내고 입을 막으려 한 계획적 숙청의 살생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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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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