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빈 토스증권 대표핀테크 증권사 토스증권에서 또 전산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토스증권은 오늘(27일) 공지를 통해 전날 오후 8시 17분부터 8시 48분까지 약 31분간 MTS와 WTS 홈화면 내 원화 주문 가능 금액이 다르게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증권 측은 "서비스 이용 중 불편을 겪으신 고객님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시스템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해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핀테크 증권사들의 전산사고가 전체 증권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시스템 대응 역량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증권사 전산장애 발생 및 배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9개 증권사(한국투자·KB·미래에셋·삼성·NH투자·키움·신한투자·카카오페이·토스)에서 총 197건의 전산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중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이 각각 40건과 38건을 기록해 전산사고 절반 가량이 핀테크 증권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증시 활황으로 증권사들이 잇따라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반복되는 전산사고에도 전산운용비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토스증권 로고[토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토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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