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친이란 폭력시위 사망자 최소 23명으로 늘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파키스탄 곳곳에서 미국의 이란 공습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미국 영사관과 유엔 사무실 등을 공격하며 지금까지 23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는 현지시간 1일 친이란 시위대가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 발티스탄주에 있는 유엔개발계획 사무실 등을 습격해 11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서는 미국 영사관 난입을 시도한 시위대 중 10명이 총에 맞아 숨지기도 했습니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시위대 수천 명이 주파키스탄 미국대사관으로 행진하려 하자 경찰이 실탄으로 이들을 제압해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미 대사관이 있는 지역 외곽에서 충돌이 일어나자, 경찰은 이 지역으로 향하는 모든 도로를 차단하고 추가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SNS를 통해 파키스탄에 머무르는 미국 시민들에게 주변 상황에 주의하며 많은 인파를 피하라고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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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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