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 공천 심사 결과 발표[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등 4곳 지역의 본선 후보를 경선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공천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울지역 경선과 관련해 "공모한 후보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영배·박주민·박홍근·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6명이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나, 박홍근 의원이 이날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됨에 따라 경쟁에서 사실상 빠지게 됐습니다.

경기도 역시 공모한 후보가 모두 경선 후보로 확정돼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이 경선에 참여합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은 예비 경선을 진행해 본경선에 오를 후보자를 각각 3명으로 압축합니다.

울산시장 후보를 놓고는 김상욱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경쟁합니다.

통합 선거로 치러지는 전남광주의 경우 강기정·김영록·민형배·신정훈·이개호·이병훈·정준호·주철현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 한자리를 놓고 뛰고 있습니다.

전남광주통합시는 예비 경선을 통해 5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가립니다.

공관위 부위원장을 맡은 조승래 사무총장은 경선 일정과 관련해 "결선 가능성까지 포함해서 4월 20일 전에 완료하는 것으로 하되, 서울은 가장 늦게 할 것"이라며 "경기, 전남광주 이런 순서로 경선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 공관위는 또 9∼13일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추가 공모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추가 공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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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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