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연합뉴스TV][연합뉴스TV]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3일) 경인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경인사무소는 총괄과, 가맹유통소비자과, 건설하도급과, 제조하도급과 등 4개과 50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기존에는 공정위 서울 사무소가 피조사자 소재지를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사건을 전담했는데 앞으로는 경인사무소가 경기와 인천 사건을 담당하게 됩니다.

공정위 측은 서울사무소 업무 부하를 줄여서 사건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피해 구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날 오후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 주요 인사와 소비자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습니다.

주병기 위원장은 "불공정한 시장 질서와 착취적 관행을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정위의 조사인력 확충 등을 통한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인사무소 출범으로 수도권 지역 사건 및 민원 과부하가 해소되고 중요한 사건에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인사무소 개소는 공정위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지난해 정원을 167명 증원한 가운데 실현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가 선거 때 500명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 몇 명 증원했냐"고 공정위의 인력 상황을 점검하고서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해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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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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