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당·제분업체들이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내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제빵 프랜차이즈들이 빵값을 내리자 라면·과자 업계까지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산할지 주목됩니다.

오늘(3일) 관계부처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일(4일) 주요 식품업체와 만나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것을 포함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주에는 양대 제빵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겠다며 일부 빵·케이크 가격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라면과 과자 업체도 가격 인하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라면 가격을 내린다면 어느 정도로 내릴 수 있을지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농심과 삼양식품, 팔도 등은 가격 인하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일부 원재료 가격이 내렸지만, 인건비 등 다른 비용이 상승해 가격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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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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