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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경기지표가 조정을 받으며 전산업생산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4.7로 전월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것으로, 건설업 부진과 함께 반도체·기타운송장비 등에서 생산이 줄면서 광공업 생산이 1.9% 감소한 영향입니다.

반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의복과 화장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보다 2.3%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확대되면서 6.8% 증가해 4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다만 건설기성은 전월보다 11.3% 감소하며 감소세로 돌아섰고, 이는 14년 만에 최대 감소 폭입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3개월 연속 하락 이후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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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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