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오늘(4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471만5천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각 규모는 어제(3일) 종가 기준 약 420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18일입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해 자본금은 유지한 채 발행주식 총수만 감소하는 구조입니다.

대우건설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제고해 주식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 등 제도 변화 흐름에 맞춘 선제적 대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 사업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체코 원전, 가덕도 신공항, 파푸아뉴기니 LNG 등 대형 토목·플랜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와 원전 등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미래 성장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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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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