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이탈리아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걸프 지역 동맹국을 지원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4일 안사통신에 따르면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이날 "지금 걸프 지역의 모든 국가가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할 수 있을지 내용과 법적 틀을 검토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이란 공격을 위해 이탈리아 내 군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내가 아니라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요청이 오면 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면 공습에 이란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걸프 국가의 미군기지를 비롯해 미국 외교공관, 에너지 시설, 민간 건물까지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공격으로 걸프 국가들이 반발하면서 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던 영국, 프랑스, 독일 등도 중동 동맹국 지원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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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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