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회의, 발언하는 김민석 총리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회의, 발언하는 김민석 총리(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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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회의, 발언하는 김민석 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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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관계부처와 중동 상황을 점검하며 "분야별 대책의 디테일을 채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4일) 오후 제4회 중동 상황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의 여파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우리 증시의 낙폭이 확대되고, 유가가 오르고 환율이 흔들리는 등 금융·실물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금융당국에 주가와 환율 변동에 따른 모니터링과 단계별 액션플랜을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김 총리는 "국민 100명중 99명의 안전을 지키더라도 한 명이 피해를 입으면 교민 안전 확보에 실패한 것"이라면서 외교부와 해수부에 단기체류 인원과 선원들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발상의 전환도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걸프 지역 통과 선박에 대한 미 정부 차원의 보험 제공 그리고 필요시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유조선 호송 작전을 시행하겠다고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최강국과 우리나라의 자원과 역량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기존에 언급된 정책의 디테일을 채우는 것과 동시에 과거에 시도하지 않았던 획기적인 대안이 없는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와 필리핀에서 순방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김 총리는 지난 1일부터 나흘동안 중동 상황을 점검하는 관계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총리는 "밤에 대통령님이 오시기 때문에 중동 상황 관계장관회의를 매일 하던 것은 일단 오늘까지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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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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