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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가 임상시험수탁(CRO) 전문기업 우정바이오의 경영권을 인수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콜마홀딩스를 대상으로 35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전환사채가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되는 주식은 약 1,505만 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47.2%에 해당합니다.

전환이 이뤄지면 콜마홀딩스는 우정바이오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또 전환사채가 보통주로 전환되기 전까지 기존 최대주주의 의결권은 콜마홀딩스에 위임됩니다.

우정바이오는 지난해 창업주인 천병년 회장 별세 이후 장녀인 천희정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았지만, 약 10개월 만에 콜마홀딩스에 경영권을 넘기게 됐습니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비임상 서비스 사업 고도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전략적 투자자를 찾았으며, 콜마홀딩스가 사업 협력과 성장 전략 측면에서 적합한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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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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