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형로켓 H3 7호기 발사 모습[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일본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신흥 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다이아나(DIANA)'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습니다.
나토 비회원국이 이 프로그램 참여를 시도하는 건 일본이 처음입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나토 측에 정식으로 참여 의사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이아나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인공지능(AI), 우주, 사이버, 양자 등 민군 겸용 신기술을 도입해 나토 전체의 기술 수준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나토의 32개 회원국 기업으로 참가 자격이 제한된 이 프로그램에 일본 스타트업이 참여하게 되면 나토의 첨단 시험 설비와 군 관계자, 방산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일본 측은 일본의 스타트업들이 유럽과 미국 등 서방 방산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토 역시 러시아와 중국이 신흥 기술을 무기 개발에 적극 도입하는 상황에서 기존 군사 기술의 틀을 깨는 '파괴적 신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스타트업의 지식과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나토는 참여 기업에 지식재산권 보호와 보안 관리, 자금 지원 등을 제공합니다.
나토 사무국은 일본의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고, 수용 여부는 향후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NAC)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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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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