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보복 공격을 걱정해야 하는지 묻는 말에 '전쟁이 나면 누군가는 죽는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습니다.

5일(현지시간) 타임지는 '트럼프의 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미국인들이 본토에서의 보복 공격을 우려해야 하는지"를 질문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그렇다(I guess)"면서 "하지만 사람들은 항상 그런 걱정을 하고 있다. 우리도 그것을 생각하고 있고,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내가 말했듯, 몇몇 사람은 죽는다. 전쟁에 나가면 누군가는 죽기 마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은 해외 미군 기지와 동맹국 영토에 대한 보복 공격을 했고, 쿠웨이트에서 미군 6명이 전사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타임지에 "너무 일찍 공격했다. 원래 일주일 뒤에 할 생각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자신의 목표가 이란의 핵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고,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해체해 서방에 우호적인 정부를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제정신이고 합리적인 사람들과 상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이란 측은 이번 전쟁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1,200여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발발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은 중동 전역으로 번지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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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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