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 4강에 진출한 안세영[AP=연합뉴스][AP=연합뉴스]'세계 최강' 안세영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의 대회 전영오픈에서 한국 단식 선수의 사상 첫 2연패에 두 발짝 만을 남겼습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어제(6일) 버밍엄에서 열린 2026 전영오픈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39분 만에 2-0(21-11 21-14)로 제압했습니다.
지난해 9월 코리아오픈 결승 패배 이후 한 번도 지지 않은 안세영은 이로써 지난 10월 덴마크 오픈부터 이어온 연승 기록을 '35경기'로 늘렸습니다.
안세영은 우리시간으로 8일 오전 2시50분 천척인 중국의 천위페이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상대전적은 14승 14패 동률입니다.
다만 안세영은 가장 최근의 대결이었던 지난해 10월 프랑스오픈 4강에서 천위페이를 2-1로 잡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습니다.
한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최초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1899년 시작해 올해로 116회째를 맞은 전영오픈에서 박주봉, 정명희, 길영아 등 전설적인 복식 스타들의 연속 우승 사례는 있었지만 단식 선수가 2년 연속 시상대에 오른 적은 없었습니다.
안세영은 2023년 천위페이를 꺾고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한국 여자단식 선수로는 처음으로 전영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24년 준결승에 그친 뒤 지난해 다시 중국 왕즈이를 꺾고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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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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