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3년 연속 1천득점 대기록 달성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GS칼텍스의 실바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GS칼텍스의 실바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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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봄 배구 진출 희망을 살렸습니다.

GS칼텍스는 오늘(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습니다.

올 시즌 들어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상대로 거둔 첫 승리입니다.

승점 3점을 챙긴 GS칼텍스는 승점 51(17승16패)을 기록, IBK기업은행(승점 50)을 끌어내리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정규리그 종료에 세 경기를 남겨둔 GS칼텍스는 3위 흥국생명(승점 55)과 간격을 승점 4차로 좁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준플레이오프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성사됩니다.

GS칼텍스의 주포이자 '쿠바 특급' 실바가 32득점을 쓸어담으며 귀중한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이번 시즌 통산 1,000득점을 돌파한 실바는 2005년 V리그 출범 이래 처음으로 3년 연속 1,000득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앞서 남자부 현대캐피탈 레오와 케이타가 2년 연속 1,000득점을 기록했지만, 3년 연속은 실바가 처음입니다.

실바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도로공사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승리해 기쁘다"면서 "플레이오프를 꼭 가고 싶다"며 봄배구 활약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정규리그 1위 확정을 바라보던 도로공사는 2위 현대건설과 승점 4점 차를 유지하게 되면서 남은 두 경기에서의 승리가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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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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