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안보 수장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미군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라리자니는 현지시간 8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미국 군인 여러 명을 포로로 잡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러나 미국은 그들이 전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진실은 오래 숨길 수 없다"며 미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도 미국판 기사를 통해 라리자니 사무총장의 주장을 전했다.

다만, 포로의 수나 생포 경위 등과 관련해서 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라리자니는 현재 이란 군사·안보 총괄권을 가진 과도기 실권자로, 이란 최고지도자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돼왔습니다.

미국의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라리자니의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팀 호킨스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이란 정권은 거짓을 유포하고 속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도 같은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