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이드카 발동(PG)[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코스피에 대한 매도사이드카가 세 번째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9일) 오전 9시 6분 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도를 5분간 정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로, 코스피200 선물이 전장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매도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6.49% 급락한 상태였습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2% 내린 5,265.37로 출발해 오전 9시 16분 현재 5.93% 내린 5,253.4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은 약 8%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7.9% 내려 17만 3천원을 나타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8% 넘 하락한 85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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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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