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상황 비상경제점검회의…"비상한 각오로 선제 대응"

이재명 대통령,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 입장이재명 대통령,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 입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3.9

superdoo8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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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 입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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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의 경제 영향을 점검한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과도하게 인상된 석유 제품에 대해서는 최고 가격 제도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과감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9일) 청와대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서민들에게 가장 먼저, 또 가장 크게 돌아간다는 점에서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유사와 주유소의 담합,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법 행위는 철저하게 단속하고, 위반할 경우 그로 인해서 생길 이익의 몇 배에 해당되는 엄정한 제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를 향해 "전략적 협력 국가들과 공조해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지 않는 대체 공급선을 신속하게 발굴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요한 경우에는 100조 원 규모로 마련되어 있는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정부와 중앙은행 차원의 추가 조치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객관적 상황은 우리만 겪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것이고, 결국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비하느냐,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다음이 결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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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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