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대출 6분기 연속 줄어[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건설투자 부진 속에 지난해 4분기(10∼12월) 관련 산업의 대출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9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말(12월)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2,026조1천억원으로 3분기 말보다 8조6천억원 늘었습니다.

하지만 증가 폭은 3분기 20조2천억원보다 11조6천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대출이 1조2천억원 늘었지만 역시 증가 규모가 전 분기(4조1천억원)의 약 4분의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건설업 대출은 건설기성액 감소 등과 함께 2조9천억원 뒷걸음쳤습니다.

2024년 3분기 이후 여섯 분기째 감소세로 역대 최장 역성장 기록입니다.

서비스업 대출은 9조3천억원 늘었지만, 역시 증가 폭은 전 분기(15조7천억원)보다 작았습니다.

금융·보험업 대출이 6조9천억원, 도소매업 대출이 3천억원 각각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업의 경우 4개월 만에 감소세에서 벗어났지만, 증가 폭이 3천억원에 불과했습니다.

대출 용도별로는 작년 4분기 운전자금 대출이 2조원, 시설자금 대출은 6조6천억원 각각 늘었습니다.

금융업권으로 나눠보면 예금은행에서는 9조6천억원 산업 대출이 증가했지만,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경우 1조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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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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