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국민통합, 국정철학까지 뛰어넘어야 할 때 있어"
국민통합위원회 제20차 전체회의, 인사말 하는 이석연 위원장[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정치이념·양극화·지역·세대·젠더'를 한국 사회의 5대 갈등으로 규정하고, 이 5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 대화기구로 거듭나기 위해 위원회를 혁신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권의 변동과 관계 없이 일관성·연속성이 있는 국민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위원회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삼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민관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 통합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를 추적·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통합 지수'를 개발해 사회 갈등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축적할 방침입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대국민 보고대회 등을 통해 국민통합에 대한 여론을 확산시켜가겠다는 것이 위원회의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이번 정부 들어 국민통합위의 조직을 확대한 이래 처음으로 위촉·당연직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통합위는 전했습니다.
이석연 위원장은 "진정한 국민 통합을 하려면 때로는 집권 논리뿐만 아니라 국정 철학까지도 뛰어넘어야 할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SNS 메시지를 통해 '국민 전체를 위한 개혁'과 '통합과 양립할 수 있는 개혁'을 강조하는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빈대를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 등 강경 개혁론에 선을 그은 것을 두고도 이 위원장은 "국민 통합의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국민통합위원회 제20차 전체회의, 인사말 하는 이석연 위원장[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정치이념·양극화·지역·세대·젠더'를 한국 사회의 5대 갈등으로 규정하고, 이 5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 대화기구로 거듭나기 위해 위원회를 혁신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권의 변동과 관계 없이 일관성·연속성이 있는 국민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위원회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삼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민관 연구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 통합에 대한 국민 인식 변화를 추적·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통합 지수'를 개발해 사회 갈등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축적할 방침입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대국민 보고대회 등을 통해 국민통합에 대한 여론을 확산시켜가겠다는 것이 위원회의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이번 정부 들어 국민통합위의 조직을 확대한 이래 처음으로 위촉·당연직 위원 전원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통합위는 전했습니다.
이석연 위원장은 "진정한 국민 통합을 하려면 때로는 집권 논리뿐만 아니라 국정 철학까지도 뛰어넘어야 할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전체회의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SNS 메시지를 통해 '국민 전체를 위한 개혁'과 '통합과 양립할 수 있는 개혁'을 강조하는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빈대를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 등 강경 개혁론에 선을 그은 것을 두고도 이 위원장은 "국민 통합의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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