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타바 하메네이[AFP=연합뉴스 제공][AFP=연합뉴스 제공]


중국 정부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이란의 새 지도자로 인정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이란 새 최고지도자 선출과 관련해 "이란이 자국 헌법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오래 가지 못할 수 있다고 했고, 이스라엘은 그를 표적으로 삼겠다고 했는데 중국은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중국은 어떤 구실로든 타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 이란의 주권과 안전, 영토 완전성은 응당 존중받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중국은 즉각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협상으로 복귀해 긴장 국면의 고조를 피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라마니 파즈리 주중 이란대사의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란 헌법에 규정된 지도자가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갖췄다"는 언급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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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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