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대이란 전쟁의 성과로 이란 미사일과, 드론 제조시설 등의 파괴를 열거한 뒤 "전쟁이 끝나면 세계는 훨씬 더 안전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발사대를 약 80% 제거했다. 지금은 발사가 미미한 수준"이라며 "미사일 전력은 확 제거됐다. 드론들도 격추됐다. 그리고 이란의 드론 생산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몇몇 사람(이란 지도부)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이었다면서 "단기간의 여정(작전)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큰 강대국으로 여겨졌지만,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박살 냈다"며 "그들의 테러 지도자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곧 사라질 때를 카운트다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 나라의 지도자가 누가 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됐으나, 모즈타바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발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그들이 언제 항복할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이틀 전에 항복해야 했다"며 "그들에게는 이제 남은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이미 이겼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기지 않았다"며 당장 전쟁의 '출구'를 언급할 때는 아니라는 인식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우리는 적이 완전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공세를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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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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