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 "주요 시설 조성 순조…성공 개최 위해 역량 총동원"

기자회견 하는 이창섭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촬영 이은파 기자][촬영 이은파 기자]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창섭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10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선수촌과 경기장 등 주요 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선수단 숙소인 세종 선수촌의 공정이 30%에 달한다"며 "이런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 공사가 완공돼 선수단 수용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종 선수촌에는 9천500여명의 선수가 입주해 숙식하게 됩니다.

세종시에서는 탁구와 유도 경기가 개최됩니다.

당초 수구 경기장을 신축하려 했으나 자재비 급등과 입찰 실패로 계획이 무산돼 경기 장소를 아산 배미수영장으로 옮겼습니다.

대신 충북에서 치르기로 했던 유도 종목을 세종으로 가져와 탁구와 함께 펼치게 됩니다.

혹서기 대회 일정 차질 우려에 대한 대책도 제시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테니스·육상·양궁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실내경기로 진행된다"며 "모든 경기장과 훈련장에 냉방 시설을 갖춰 폭염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충청의 역량을 보여줄 매우 의미 있는 스포츠 행사"라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집니다. 필수종목 15개를 포함해 총 18개 종목 경기가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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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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