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검사로 전격 전환[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금융감독원이 약 60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가 발생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대한 현장 검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6일쯤 빗썸 사태와 관련한 현장 검사를 종료했습니다.

금감원은 실제 보유 물량을 크게 웃도는 비트코인이 지급된 이른바 '유령 코인' 발생 경위와 내부 통제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사고 이후 국회 질의 과정에서 언급된 추가 코인 오지급 사례도 함께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빗썸이 내부 장부와 실제 코인 지갑 잔액을 하루 한 차례만 대조하는 등 내부 통제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은 내부 심사를 거쳐 조만간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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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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