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특위 구성 촉구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자료: 연합뉴스][자료: 연합뉴스]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11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시작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자신의 SNS에 "의장의 개헌 제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꼭 시작하자는 뜻이 모이고 있는 것 같아 반갑기도 하고, 책임감도 높아진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견도 봤다"면서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길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우 의장의 제안에 "급히 처리할 일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 의장은 "개헌은 꼭 필요하다. 39년이나 된 헌법은 너무 낡았다"며 "그렇지만 당장에 전면개헌은 힘들고, 그동안 전면개헌 시도는 번번이 실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회가 왔을 때 최소한의 부분개헌이라도 하자. 이미 국민적 합의가 충분히 확인된 내용에 한정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제안을 다시 요약했습니다.
또 "기왕에 6월 3일 전국 선거가 있으니, 그날 국민투표를 함께 하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개헌을 안 할 것이라면 몰라도, 개헌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면 지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것"이라며 "이 제안에 무슨 선거정치가 있고, 민생현안 외면이 있다는 것인지 수긍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의 투표 편의성과 비용, 모든 면에서 지방선거일에 함께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현실적"이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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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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