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5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실시북한이 오는 15일 예정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10일까지 선거자 명부 작성이 완료되고 선거장 꾸리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북한이 오는 15일 예정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10일까지 선거자 명부 작성이 완료되고 선거장 꾸리기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화면]북한이 오는 15일 치러질 최고인민회의 제15기 대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를 공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3일)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따라 대의원 후보자의 자격심의를 위해 열린 선거자회의에서 대의원후보자 등록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선거자 회의를 통해 복수의 대의원 후보자들 가운데 다수의 지지를 받은 후보자를 해당 선거구의 최종 대의원 후보로 선정하는 일종의 경선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구선거위원회들이 이런 과정을 거쳐 결정된 대의원 후보자를 모든 선거장에 공시하고 그들에 대한 소개선전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는 통상 5년마다 열리지만, 이번에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열립니다.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와 주기를 맞추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통상 대의원 선거는 선거일 두 달 전 공고, 공고 후 10일 이내 중앙선거위원회 구성, 선거일 15일 전 선거인 명부 작성과 공시, 선거일 3일 전 후보 등록 완료 등의 절차를 거치지만, 이번 대의원 선거는 선거일을 2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공고돼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북한에서는 한 선거구에 한 명의 후보를 추천·등록하며, 100% 선거 참여와 찬성투표를 촉구하고 있어 이번에 등록한 선거구별 단독 후보들은 투표를 거쳐 전원 당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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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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