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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국제 유가 급등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9.4원 오른 1,490.6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7원 오른 1,488.2원입니다.

전날 환율은 국제 유가가 장중 반등해 사흘 만에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14.7원 오른 1,481.2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후 야간 거래에서는 장중 최고 1,495.2원까지 올랐다가 마감 전에 상승폭을 줄여 1,488.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을 이틀째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간밤에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가 100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9.7% 급등한 배럴당 95.73달러입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비롯한 초강경 대응을 선포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99대 초반에서 꾸준히 올라 이날 오전 99.756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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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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